울산시, '청소년 기후변화포럼' 지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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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소년 기후변화포럼' 지속 운영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8.03.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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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에서 저탄소생활 실천리더를 양성하고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2018년 청소년 기후변화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청소년 기후변화포럼’은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청소년 기후변화 아카데미, 신문기사를 활용한 일기쓰기 공모전, 어린이 기후변화교실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탐구활동과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우수 동아리를 시상한다.

청소년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기후변화 대응방법과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특강과 토크로 진행된다.

신문기사를 활용한 일기쓰기 공모전은 기후변화, 에너지 등 환경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해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연다.

어린이 기후변화 교실은 아동·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환경 동화 구연, 에너지 관련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한다.

2017년도에는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에 8개 고등학교 8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기후변화 일기쓰기 공모전에는 256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응모하여 총 58명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관내 고등학생, 교사, 기후동아리 멘토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고, 초등학생·유치원생 8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 올해도 기후변화 동아리 등 기후변화포럼 운영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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