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소득계층 주거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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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계층 주거안정 도모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5.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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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90가구를 모집한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도시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5월 3일자,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자로 가구 내 총 자산 가액이 1억78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은 1순위 공급 대상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구(4인 가구 2,923천원 이하)는 2순위 공급대상이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인의 소득 자산 확인을 거쳐 예비입주자를 선정하고, 예비입주자는 한국 토지주택공사와 계약 후 입주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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