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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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 나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8.05.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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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8일 감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대부분 어린이는 과자 등 단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치아우식증(충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12세 이하 아동의 61%가 치아우식증을 경험했고 20% 정도는 현재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적정 시기의 불소도포 시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직접 도포해 치아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40% 정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 보건소는 불소도포 후에는 1시간 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물)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6개월마다 주기적인 도포를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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