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조명거리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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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조명거리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05.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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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북부동은 지난 14일 조영동 영남대학교 정문 앞 등 7곳에 따뜻한 힐링메세지를 전하는 프로젝터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디자인을 넣은 특수 필름과 LED조명을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센서가 작동해 메시지와 그림 등을 거리에 비추는 방식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프로젝터 가로등은“잠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라”,“걱정하지마 넌 잘하고 있는거야 잘 될거라구!”,“가슴뛰는 청춘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등의 문구를 비추어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낸 젊은 청춘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손원학 북부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꾸 거닐고 싶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북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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