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탄소도시로의 힘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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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탄소도시로의 힘찬 비상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6.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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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 파견

구미시는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 탄소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3박 6일간 일정으로 2018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을 독일로 파견한다.

독일 북부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Valley에서 매년 개최하는 CFK-Valley 컨벤션은 세계 20여 개국 400여 명의 탄소산업 관련 연구원 및 경영자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탄소복합재 컨퍼런스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벤션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글로벌 모빌리티를 위한 복합재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독일 슈타데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지자체 중 유일한 정회원인 구미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는 5공단 분양 안내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에 대해 세계 각국에 중점 홍보 할 계획이다.

컨벤션 참가에 앞서 오는 11일에는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 회장을 비롯한 CFK밸리 임원진과의 간담회도 가지게 된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비롯해 탄소학과 신설을 통한 탄소산업 전문화 향상을 추진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구미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에서 CFK-Valley의 참여와 군나르메르츠 회장의 기조강연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CFK-Valley 컨벤션 참가단 파견으로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탄소산업에서 앞서 나가는 독일과의 다양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를 통한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구미가 아시아 탄소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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