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취약시기인 우기 대비 및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축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타워크레인 사용 건축공사장의 현장소장 및 안전 관리자, 구·군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크레인에 대한 지식과 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초빙강사로는 타워크레인 검사경력 10년, 국토교통부 타워크레인 전문위원 등을 거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홍진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타워크레인에 대한 개론, 과부하·속도제한·비상정지·바람에 대한 안전장치 등 방호장치 및 타워크레인의 검사체계 등 관련 법적사항을 다뤘다.
특히, 최근 5년간 26건의 재해발생으로 82명에 달하는 재해자가 발생한 사례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관리자 및 관계 공무원이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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