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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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개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8.07.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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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마지막 주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눈으로 보는 시 그리고 클래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안동 지역의 안상학, 김해자, 피재현 시인들의 작품 소개와 문학관의 세계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며 또한, 샌드아트 작가 김장희와 아토앙상블이 그들의 시를 모래와 음악으로 표현한다.

시인 안상학은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아배생각’등의 의미 있는 작품으로 2015년 고산문학대상을 수상한 노력하는 작가다. 2008년 제10회 백석문화상을 수상한 시인 김해자는 ‘해자내 점집’, ‘축제’ 등의 작품의 여성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시인 피재현은 ‘1999년 사람의 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해 ‘우는 시간’, ‘여행에서 돌아와 나무를 의심하다’ 등의 작품으로 담담한 필력과 예리한 감성으로 작품을 발간하고 있는 시인이다.

지역 시인들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시세계를 관람객과 대화하듯이 진행되며 지역의 클래식 앙상블 단체인 아토앙상블과 함께 시와 음악으로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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