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왕별 아이누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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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왕별 아이누리' 개관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8.07.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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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작극, 타악공연, 마술쇼 등 축하행사 다채

울산시는 26일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를 개관하고, 26일과 27일 양일간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어린이 시설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생략되고 아이들이 주인인 축하공연과 놀이 중심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26일에는 약사초등학교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창작극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와 무룡중학교 학생 16명으로 이뤄진 타악 연주팀 ‘큐브’의 공연과 뻔&펀 마술쇼 등이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울산 북구 토마토소극장 공연팀이 연기하는 인형극과 코믹 저글링 쇼가 펼쳐지고, 숲속 밧줄놀이, 야외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물총놀이 등이 진행된다.

각종 포토존과 바람개비 마당을 준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고, 파라솔, 타프 등을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더위쉼터를 군데군데 마련하고 생수 등을 제공한다.

한편 ‘대왕별 아이누리’는 총 114억 9500만 원이 투입돼 동구 등대로 100번지 부지 2만 1675㎡, 연면적 218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가변형 이벤트홀, VR체험관, 창작놀이시설 등을 갖춘 실내놀이 공간과 모래놀이터, 점토놀이터, 물놀이터, 오르기네트, 경사놀이터, 언덕놀이터, 숲속공작소 등의 외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을 기념해 내달 한달간 무료로 개방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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