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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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식
  • 이용덕 기자
  • 승인 2018.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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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명예 선양사업, 학도의용군의 자긍심 높여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김문목 회장에게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문목 명예관장(89세)은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자진 입대하여 격렬했던 기계·안강지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6.25전쟁 후에는'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있는 포항 용흥동 탑산에 1957년 8월 전몰학도 충혼탑, 1980년 2월 포항지구 6.25전적비, 2002년 7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건립과 1977년 12월 포항여자고등학교 앞의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건립을 지켜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의 산 증인이다.

이번 제2대 명예관장 위촉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호국역사 체험 장’으로의 조성과 학생신분으로 국가수호에 참여한 학도의용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국역사의 산 증인인 학도의용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학도의용군 명예관장 위촉은 당연한 것이며,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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