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경주시협회, 옥산서원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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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경주시협회, 옥산서원 정화활동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8.07.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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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안강지부는 지난 28일 안강 옥산서원 계곡에서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회원들은 피서객들에게 가져온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를 나눠주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유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주말마다 회원 4명이 한조가 돼 옥산서원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피서객들에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취사행위 금지 계도 등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배순희 안강지회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화 안강읍 민원복지과장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를 시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옥산서원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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