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을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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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을 깨자
  • 이진혁 기자
  • 승인 2018.07.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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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관·자치행정국 공무원 맞춤형 워크숍 개최

포항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담당관·자치행정국 총 8개부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성공 운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정책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도 시정운영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에게 절실하다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조현국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의 “판을 흔들어라” 특강에 이어 “행정혁신 3대 핵심가치에 대한 부서별 발표 및 현안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특강 주요내용으로는 “기존의 공무원 관행과 사고의 틀을 깨고, 판을 흔들어라”고 주문하며, 최근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민선7기 시정철학 기조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혁신, 현 정부 직접민주주의식 국정운영에 입각해 소통, 민원의 범위 확대에 따라민원 바로 처리를 강조했다.

그리고 과거 관리자는 단기적 안목으로 일을 올바르게만 처리하면 됐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장기적 시야를 가지고 창조·개혁을 통한 올바른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국·과장의 역할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부서별 담당관·자치행정국은 보좌 및 보조부서로서 정확한 임무 수행을 통해 사업부서 및 시정 전체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혁신을 위한 부서별 발표로 자치행정과장 외 “대시민 소통”, “일하는 방식”, “민원”에 대한 각 부서장의 발표에 이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는 “민선7기 성공을 위해 시정운영의 주체자인 공무원의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능동적 마인드 제고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중심, 소통, 융·복합, 협업 등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조직의 근간을 위한 자치행정국 소속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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