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이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월·화 4일간 오전 오후 총 8회에 걸쳐서 운영됐다. 수료인원은 58명이다.
행사는 ‘합죽선에 민화그리기’, ‘홍삼비누와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캘리그라피 작품만들기’, ‘선비예절과 국궁체험’으로 구성됐는데, 어린이들의 참여열기와 만족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된 ‘선비예절과 국궁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통한 어린이와 부모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송준태 인삼박물관 팀장은 “공립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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