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올바른 운동습관 형성과 스스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험교실’은 줄넘기, 줄사다리, 복싱, 손제기, 태권도 등의 신체활동과 건강 한식밥상, 또띠아말이, 밥버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한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이론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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