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메르스 예방·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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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메르스 예방·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09.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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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기침 등 개인위생 관리철저

영주시보건소는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중동지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현재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기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과 호흡기 증상자 마스크착용 등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2~14일의 잠복기를 걸쳐 발열,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증상과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 감염경로는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한 비말감염, 낙타접촉, 낙타 유 섭취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자는 낙타 접촉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은 자제하며, 병원 진료 전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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