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소년부모 강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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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부모 강연회 가져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9.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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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 30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강연회를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이하는 부모강연회는 구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 청소년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동학대예방 및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자녀양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본 강연에 앞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자녀양육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을 알리며 시작됐다.

이날 강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자녀 존중과 또래집단 문화의 공감과 이해 등 부모자녀의 소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평소 자녀양육에 관심있고 고민이 많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애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정서적 학대, 방임 뿐만 아니라 폭력적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가정이 기반이 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녀의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민간 연계기관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순수 민간 자원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31개의 단체 및 50여 명의 개인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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