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병아리 문화학교 운영
상주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관내 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병아리 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아리 문화학교는 관내 유치원 7세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 된다.
금년에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물 속에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활동과 열두 동물 띠 이야기, 나의 띠 동물이 새겨진 저금통 만들기 총 3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활동 가운데 ‘나의 띠 동물이 새겨진 저금통 만들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으로 자신의 띠인 용을 알록달록 색칠하고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과 같은 저금통을 직접 만드는 것이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미있는 곳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박물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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