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감나무 가로수 주황빛 '감'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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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감나무 가로수 주황빛 '감' 장관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10.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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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고을 상주시에는 가을을 맞아 감나무 가로수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주요 도로변 등에 식재된 3,007여 그루의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 햇살에 탐스럽게 익어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황빛이 더욱 도드라져 ‘가을 상주’를 알리는 대표 얼굴로 한몫 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러한 감나무 가로수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병해충 방제는 물론 가지치기 등 철저한 관리를 해왔다.

아울러 시에서는 매년 10월 중순에 낙과로 인한 민원 예방을 위해 시내 등 주요 도로변 감을 수확해 시 재정 수입 확충을 도모하거나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 가로수가 상주시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감나무가로수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관리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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