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3일 ‘미래를 만들어 가는 축제, 발명캠프’를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발명기본과정, 1일 발명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협동정신을 기르고 발명 소질을 살려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했다.
장영희 담당교사의 지도로 1부에서는 카프라로 건축물 만들기를 통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했고, 태양광 자동차를 조립해 경기함으로써 도전의식을 길렀다.
2부에서는 골드버그를 통한 과학적 원리를 습득해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했고, 3D프린터 모델링으로 나만의 악세서리 만들기에 학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모델링한 작품이 3D프린터로 출력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로 진정한 메이커가 되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카프라와 3D프린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가 커졌고 다음에 다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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