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포항여자중학교 및 장흥중학교에서 개최된 5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2018 교육장배 초·중 배구 및 탁구 주말 리그 대회를 마무리 했다.
본 리그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활성화 하고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건전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이다.
지난 5월부터 관내 초, 중학교 배구 7개 팀과 탁구 6개 팀, 탁구 저학년 개인 리그전 등 총 200여 명이 5라운드에 걸쳐 서로의 기량을 겨룬 결과, 포항양덕초(배구 여초부), 유강중(배구 여중부), 포항제철지곡초(탁구 남초부), 장흥중(탁구 여중부) 및 김려원(장량초 1학년, 탁구 저학년 개인전) 학생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승수 중등교육과장은 시상식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주말에도 이렇게 친구들과 즐겁게 스포츠활동을 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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