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초, 중, 고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퓨처 메이킹! 2018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전일 행사로 치러진 본 캠프는 박람회형 캠프로 52종의 부스형 체험과 8종의 공연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학생들은 성신여대 윤성화 교수의 Talk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창직과 창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게 됐고, 상설 공연장에서 펼쳐진 위덕대 항공관광학부 “나도 스튜어디스”, 크리에이터 박한나의 “유튜버와 만나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디자인할 수 있었다.
또한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역량, 인성역량, 진로/직업상담, 창업/창직, IT융합역량과 특성화고 체험, 대학학과 체험 등 7개의 역량존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부스형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험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됐고, 또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석 교육장은 “본 진로캠프를 통해 미래인재가 갖춰야할 핵심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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