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따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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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따유’ 모집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8.12.1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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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찾아가는 복지공동체망 조성

울산 남구가 남구만의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따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

‘마따유’의 주요 역할은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와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복지욕구를 파악, 위기상황 확인 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신고 등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을 맡게 된다.

남구는 인구규모에 따라 동별로 50명에서 150명까지 ‘마따유’를 모집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해 동절기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할 계획이다.

별도의 모집기간 없이 상시로 모집하는 ‘마따유’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뛰어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지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남구청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행복 온도는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로 높아진다”며 “주위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주민들을 도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행복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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