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소통을 통한 신뢰구축과 사기진작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검침원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 계량기 고장 및 민원 발생 시 피해 최소와 효율적 대응 방안 등 다채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매달 상하수도요금 고지와 계량기 점검을 위해 전 수용가를 방문하는 민간검침원을 격려하고, 수도 검침과 관련한 각종 문제점을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소통협력과 신뢰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검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정기적 간담회를 통하여 검침원들의 사기진작과 소통행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전체 검침전수는 상수도 2만5000곳과 지하수 590곳이다. 15명의 민간검침원이 구역별로 1500-2400곳 내외로 담당하며, 매달 11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검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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