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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목재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국비 총400억 원 규모 2023년 준공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01.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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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감도

봉화군의 핵심 전략사업이자, 숙원사업으로 추진 해왔던 ‘문화재수리재료센터’가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9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국비 총400억 원 규모로 봉화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재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우수성을 나타내는 산물로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형태 그대로 남겨둬 영구히 보존해야 하는 국가적 자산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요소이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수급이 어려운 문화재수리용 재료를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더불어 문화재 수리 시 발생하는 부재의 체계적인 보관·활용으로 전통문화 전승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위해 총 3차례에 걸친 기본구상 및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실시됐고, 사업추진 부처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400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목재건조·가공시설, 품질시험실, 부재보관소, 전시·체험관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봉화군은 예로부터 금강송 반출의 중심지로 춘양역을 통해 전국으로 목재가 운송돼 ‘춘양목’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됐을 정도로 질 좋은 목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고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도 상당수 분포돼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양맥지간의 사이에 위치해 습도 변화가 적고, 평균 해발 및 일교차 등이 목재건조에 적합해 문화재용 목재 가공에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북지역은 불교 및 유교문화의 발달로 179점에 달하는 국보·보물급의 목조 건축문화재가 존재하며 이는 전국 26%에 이를 정도로 많으며, 봉화군은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전국각지로의 목재 운송에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정부관련 부처에서 시행한 건립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문화재수리재료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관련 산업 및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간접적인 고용효과를 검토한 결과 총 1,7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경제적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연간 약 15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김덕규 기자  ktn9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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