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고등학교 천마학생오케스트라가 10월 18일 저녁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천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창중고등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천마학생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로부터 함창중학교가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처음 창단됐으며,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학부모와 동문, 지역민들의 소통과 나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문화사절단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인기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대금, 민요 등 국악과 트로트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와 친숙한 곡을 준비하여 전세대가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감미롭고 웅장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꿈과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가을 밤 정취속에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하모니 속에서 잊지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천마학생오케스트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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