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 소비자 중심 쇼핑몰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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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장터, 소비자 중심 쇼핑몰로 개편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9.02.1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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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온라인 쇼핑몰로

예천군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오는 3월 소비자 중심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예천장터’는 지난해 5억 8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등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2007년도 첫 개장 이래 업그레이드 미 실시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뒤떨어진다는 여론이 있어왔다.

특히, 예천군은 금년도부터‘예천장터’를 위탁운영에서 군 직영으로 전환해 소비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쉽게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장터’ 입점 농가를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농가로 재편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품목과 제품 수도 크게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예천군이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들의 신뢰감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예천장터’에 입점하는 농가에는 고객응대, 품질 엄선, 온라인 판매 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디자인 및 편의성이 개선된 포장재 지원과 택배비를 보조하는 등 농민은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행정은 도소매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증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농산물 판매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하며, “소비자가 쉽게 예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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