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고,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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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고,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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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U-18 현풍고가 지난 24일 경남 고성 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인천UTD U-18 대건고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0-1로 패하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풍고는 이번 대회 조별예선과 토너먼트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강팀 대건고와의 결승전에서 현풍고는 초반부터 경기를 밀어붙였지만 선제골은 대건고가 먼저 터트렸다.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대건고의 밀집수비에 막혀 끝내 골을 넣지 못했지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풍고 이광재 감독이 지도자상을 차지했고, 우수선수상은 이진용 선수, 수비상은 김상준 선수가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준우승을 차지한 현풍고 선수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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