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미세먼지 대처법 교육도 병행
포항시는 13일 남구보건소 별관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보급 사업을 위한 일반인 강사 및 예비강사 50명을 대상으로 업무 연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을 위해 주의사항 등의 교육과 함께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도 병행됐다.
포항시는 올해는 초등학생, 요양병원, 아파트관리자, 사업장, 유치원 교사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예정이며, ‘4분의 기적’ 나 하나로 또 한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일반인 강사로 활동할 50명이 4월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심폐소생술교육은 일반인은 1,000여 명, 초등학교 6학년 대상 65개교 4,000여 명을 교육시켰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가족과 이웃, 동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