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19년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특강을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002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았으며, 2019학년도에는 수학, 과학, 정보, 언어, 발명 영역의 5개 과목으로 초등 5개, 중등 6개, 총 11개 학급을 개설해 초･중등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개강식에서는 영재교육원 학생 216명과 강사 59명 및 내빈,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샌드 아트 ‘독도 강치’를 시작으로, 영재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영재교육원 운영방법과 연간교육과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개강식과 함께 ‘창조의 Five I’라는 주제로 한동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어진 재능에 감사할 줄 알며, 존중과 배려의 실천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원에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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