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최무선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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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최무선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9.03.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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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무료 운영

영천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매주 일요일 무료로 운영한다.

영천시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함께 진행할 과학체험수업은 물리, 지구과학, 생물, 화학,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과학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창의과학교실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최무선과학관에서 12월 15일까지 40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1시 반~오후3시, 오후3시 20분~오후4시 50분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최무선과학관 관람객 중 초, 중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회당 20명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생활과학교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명과학, 융합과학과 관련된 것으로 ‘햇빛이 좋은 부들이’, ‘LED 광섬유 크리스탈 조명등 만들기’, ‘물개 오토마타’ 등이 있으며 체험을 통해서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영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문화예술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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