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등학교 사격부가 지난 27일 경북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2위·3위를 차지했다.
1981년 창단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고 사격부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위 입상과 도민체전 우승으로 지역과 학교의 위상을 높여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3학년 김경원, 2학년 방예닮, 이재승, 1학년 최진원 학생은 평소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도교사 민병남 감독은 “평소 사격부 학생들이 밤낮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사격부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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