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해체, 제거 모니터단 업무 간담회 가져
포항교육지원청은 2018년 시설사업계획에 의거 추진중인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 운영'과 관련하여 2019년 향후 안정적인 석면해체·제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석면 모니터단은 공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교별로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 전문감리인으로 구성돼 석면제거 작업이 끝난 직후,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교석면 모니터단이 잔재물 검사를 실시해 ‘이상없다’고 확인해야만 후속공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잔재물 검사에 불합격하면 해당 구역은 폐쇄하고 다시 정밀청소를 시행한 후 재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23개교 석면철거 작업에 참여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 석면철거·제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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