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중·고등학교 응급처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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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고등학교 응급처치교육 실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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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사회적 건강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13개교 중·고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심정지는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돼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최초 목격자인 우리가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에는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7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BLS자격을 소지한 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보건소 의약담당에 전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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