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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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9.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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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 및 오염예방을 위해 ‘2019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치공이란 개발실패 및 사용이 종료되었거나 적절하게 되메움 또는 자연매몰 되지 않은 상태로 관리대상에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치공은 공 자체의 부식으로 인한 직접오염원 또는 지표오염원의 유입창구로 작용하여 지하수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의성군은 지하수개발시공업체에 은폐 및 실패공의 신고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감추어진 방치공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확인된 방치공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있을 경우 자진 원상복구토록하고 소유자가 불분명한 시설은 군에서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공의 경우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시설이 많아 소유자도 불분명 할 뿐 아니라 발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치공 발견 시 의성군 환경과 지하수담당자 및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 신고 전용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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