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성주군 다문화가정 및 그 가족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였다.
2019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이 지원하고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문 의료진 10여명과 이동진료차량이 찾아와서 혈액을 통한 기초검사, 갑상선 및 간 초음파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빈혈검사와 전문의 진료, 투약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의료서비스이다.
이번 이동진료 실시 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혹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김천의료원 본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진료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의료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행복병원에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천의료원과 성주군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