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소비 축산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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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소비 축산물 일제 점검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6.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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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 24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절기 다소비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하절기 소비가 증가하는 닭고기·오리고기·곱창 등 부산물·즉석조리 축산물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취급업체 15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이며, 필요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 수입 축산물 유통 방지 및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 제도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축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 할 계획이다”라며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수입 축산물을 발견할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센터 1399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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