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25 앞두고 다양한 보훈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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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25 앞두고 다양한 보훈행사 열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6.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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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는 6.25를 앞두고 낙동강승전기념관과 각 구․군청에서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올해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11월까지 6.25전쟁과 분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일제강점기 아픔의 역사를 담은 영화 등 ‘특선영화 상영전’을 개최 중이다. 주 2회 상영하며 단체예약과 영화선정도 가능하다.

또한 ‘6.25사진 특별전’ 역시 기념관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 중이다. 사진전에는 기념관이 보유한 전쟁의 참상을 담은 40여점의 생생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6.25 당일에는 대구시 자유총연맹 각 구·군 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재현음식 시식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시민들에게 6.25 당시의 주먹밥과 보리개떡, 건빵 등을 재현해서 중구 대구백화점, 북구 강북 동아아울렛, 달성군 화원삼거리 일원과 동구·서구·남구·수성구 각 구청에서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이석열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6.25는 결코 끝난 전쟁이 아니며, 잊어서는 안 될 전쟁임을 전후세대에게 당부하고 싶었다”라고 보훈행사의 개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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