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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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9.07.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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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 도약 위한 새로운 출발!

김병수 울릉군수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10여명,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의 구호를 내걸고 취임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지난 1주년의 성과를 설명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섬 건설’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일주도로 완전 개통, 울릉공항 건설 확정, 관광객의 대규모 증가를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으며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도비 확보노력의 결과 역대 최고이자 최초인 2,000억대의 추경예산도 확보하여 주민복지 향상과 투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되었다고 부연했다.

이어지는 기자들과의 문답시간에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에 대하여 공영주차장의 증축, 렌트카·관광버스 업체와의 협의를 통한 여객선 터미널 교통난 해소, 차량교행이 되지 않는 섬목자연동굴 구간의 도로확장 등 해결방안으로 제시하였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문제의의 답으로 현재 도동, 저동 등에 예정된 숙박시설들의 공사가 완료될 시 숙박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설명하였으며,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여 군관리 계획변경 이 입찰 중임을 밝혀 숙박문제 해결의 희망을 내비쳤다.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하여 용역을 진행중인 경북도·울릉군과 펀드를 통해 주민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인 주민단체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울릉군 주민의 이동권을 위해 주민단체가 추진 중인 주민여객선 도입 또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울릉군에서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해하는 노력이 주민단체의 그것과 상충되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독도아카데미 운영을 숙박업소 부족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관광 극성수기인 5월을 피하여 운영해달라는 요청에는 금년 독도아카데미가 종료된 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있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군수는 "다 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건설,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슬로건으로 역동적인 생태관광, 성장하는 지역경제, 울릉군민 행복구현,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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