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 외국인 초청 세계문화이해교육 실시
상태바
포항고, 외국인 초청 세계문화이해교육 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07.1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고등학교은 지난11일 라오스인을 초청하여 세계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라오스인이자 결혼이주를 통해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생우타이 파폰’씨가 교육을 담당했다.

포항고등학교의 글로벌 인재 교육의 일환으로 본 교육이 실시되었다. 현재 포항시에 거주하는 라오스인은 2명으로 학생들에게도 흔치않으면서도 생생한 교육이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0현 학생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라오스는 더욱 생소한 국가였는데, 실제 라오스인이 와서 문화와 사회에 대하여 알려주니 정말 실감나고 귀한 경험이었고, 우리 학교가 라오스를 방문하기 전에 상대 국가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했다.

포항고등학교 김용국 교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하여 포항에서 흔치않은 라오스인을 모시고 교육을 진행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의 주역이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고등학교는 글로벌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로 경상북도교육청 특색사업인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오스 씨엥쿠앙주 외교부, 교육국과의 협력으로 국제교류 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라오스 학교인 Long-piew middle-high school, Vang Vieng Ethnics school과의 M.O.U. 체결 및 국제교류에 관한 계획에 상호 합의 하였고, 포항고등학교 국제교류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은 올 9월에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