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성주군 연합회주최 용암면 생활 개선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용암면 기산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맞이 삼계탕 행사를 개최했다.
복맞이 삼계탕 행사는 농촌의 노령화, 조손가정, 노인문제 등 다양한 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어르신들께 생활 개선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소소하고 작은 행사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정이 더해져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용암면 생활개선회의 복맞이 삼계탕행사를 시작으로 중복에는 금수면, 말복에는 선남면 생활개선회에서 이어받아 어르신 효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생활개선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손수 팔을 걷어부치고 식사 차림에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마음속의 깊은 정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