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우호증진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경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활동은 2012년“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와 인촨 시가 우호결연을 한 지 10주년이 지나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협력으로 돈독해질 것이며,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위치한 닝샤후이족 자치구의 주 도시로, 2008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인촨시에서 화장품 산업 공동협의서 체결과 양 도시 청년기업 간 경제협력 체결 및 우호합작 서명식을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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