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경주지부, 이웃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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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경주지부, 이웃사랑 나눔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9.08.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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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지난 12일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포함한 복지 단체에 시가 1천1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2.3톤을 기부했다.

한돈협회의 지역 나눔 행사는 수년에 걸쳐 진행돼 왔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지역민에게 돌려주자는 뜻에서 시작돼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포함한 복지 단체는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를 소속 장애인 관련 단체 등에 나눠, 이들이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도왔다.

안후균 지부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기른 고품질의 한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한돈협회의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군부대 등 어려고 소외된 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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