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대상 보조사업 실시
상주시는 내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을 비롯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DPF부착, LPG 화물차 신차구입비 지원 등이며 올해 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송 부문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대기에서 생활을 할 수 있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동차 운행 제한이 시행될 경우 노후 차량 소유자들의 혼란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혼잡 방지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환경관리과 및 가까운 읍면동에서 오는 30일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