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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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09.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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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지난 9월 16일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74건, 주요사업 315건, 타기관 시행사업 9건 등 총 498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역점시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의미있는 해이자, 스마트산단 조성 및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되는 해인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5공단 분양활성화, 도시재생, 광역교통망 확충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문화복지분야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구축,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5G, 홀로그램, 로봇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예비엄마 병원진료 교통비’ 지원, ‘유치원, 초·중·고(3학년) 학생 급식비 확대 지원’,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등으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을 쏟는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내년은「더 큰 구미」, 행복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하고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때”라며, “43만 시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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