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 청명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계절에 부항댐 일원에서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등주요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국 각지의 걷기마니아 등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걷기대회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행사 식전 공연인 군인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진행된 본행사인 걷기대회는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 홍보부스 및 전국 참여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포토존, 프리마켓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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