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최병화 대표 '사랑의 국수' 기탁
상태바
고령군, 최병화 대표 '사랑의 국수' 기탁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9.11.20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위치한 달성식품은 지난 19일 관내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 해 달라며 사랑의 국수 50박스를 개진면에 기탁했다.

행복나눔공동체 참여 업체인 달성식품은 안전한 식품 HACCP 인증 업체로서 하루 국수 6톤을 생산하며 생산량의 3분의 2는 국내에 판매하고 3분의 1은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분기마다 고령군에 국수 50박스를 기탁 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병화 대표는 “우리가 만든 국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곳에 꾸준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약 20년 전 개진면에서 근무할 당시에도 취약계층을 위하여 후원하였는데 지금까지 꾸준하게 아름다운 일에 앞장서고 있는 달성식품 최병화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겨울의 길목에서 훈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만큼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사업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국수는 개진면을 통해 25개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