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활용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해 관내 산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했으며, 벌채목을 수집해 지난달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해 425가구 땔감 12,600단, 톱밥 19,860포를 지급했다.
20일부터 연말까지 추가로 신청 접수된 땔감을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톱밥은 공공산림작업장에서 공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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