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세상은 즐거운 학교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검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6일과 30일, 지난 1일 총 3회 네일아트, 헤어, 요리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막연하게 머릿속에만 있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더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익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목표와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 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