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육농회에서는 지난 2일 운수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20포를 기탁해 나눔을 실천했다.
육농회는 과거 고령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로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 해 오고 있다.
한중석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육농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