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민주평통, '초등 나라사랑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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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민주평통, '초등 나라사랑 골든벨' 개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7.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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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8일 상영초등학교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0여 명 지도교사, 학부모등이 참가 한 가운데 '제5회 도전! 초등학생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인 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은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통일과 역사,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퀴즈로 풀어가면서 진행되는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의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이다.

행사 시작 전 지필시험과 한익희 성동초등학교 교감의 남과북의 철조망 사라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긴 끈으로 하나 되는 마술쇼로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도전! 초등학생 나라사랑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3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으며 대상으로 모동초등학교 6학년 김민환학생이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상금 20만 원을 수상했고 골든벨을 울려 통일골든벨상으로 학교에 상장과 30만 원의 부상을 받는 영광을 함께 가졌다.

영예의 대상과 골든벨을 울린 김민환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 하게 됐으며 통일과 역사 공부를 통해 한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아쉽게 탈락했지만 골든벨에 함께 도전하고 응원해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민정기 협의회장은 “퀴즈문제를 풀어가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에 자연스럽게 배우고, 평화로운 통일한국의 거대한 꿈을 그리면서 학생들의 기량과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 통일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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