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엄마까투리, 지역 상품 캐릭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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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엄마까투리, 지역 상품 캐릭터로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9.1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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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안동역 광장에 엄마까투리 조형물, 버스타고 기차여행 온 꽁지를 설치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안동역은 내년 말 중앙선 복선화 계획에 의거 송현동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시는 신청사로 이전 시에도 안동역의 상징물로서 별도의 엄마까투리 포토존 마련을 위해 안동역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엄마까투리 시내버스가 추가로 운행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탈춤 축제 까투리 홍보부스 운영, 주요 행사 시 까투리 탈 출격대 지원 등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올해 진흥원과 처음 추진한 캐릭터 활용 지역 상품 발굴 결과, 안동농협에서 친환경 백진주 쌀 패키지를 개발해 온·오프라인에 유통하고 있으며 ㈜위즈는 유아용 우산, 우의, 장화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는 지난달 25일부터 EBS에서 ‘시즌 3’가 방영되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캐릭터 이미지를 잘 유지하면서 활용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으며, 제작사인 ㈜퍼니플럭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진흥원과 함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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